사랑방은 5/6일날 한번더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하*이가 이전에 항구를 보고 싶다고 한적이 있어서 군산 비응항 선착장에 가서 

배들을 마음껏 구경하고 옆에 있는 어시장에 가서 마른 건어물을 구경하기도 했답니다.

건어물가게에서 시식용으로 나온 아구포를 한번 맛보더니 아이들의 손과 입은 쉬지 않고 

시식용 아구포를 전부 먹었고 결국 아구포 한 봉지를 용돈으로 구매했어요.

(차 안에서 제가 한두개 슬쩍 집어먹으니 얼마나 눈치를 주던지요 ㅋㅋㅋ)

그 후 장자도에 방문하여 먹고 싶은 호떡도 먹고 선유도 해수욕장에 가서

조개껍질도 줍고 이쁜돌을 찾기도 했답니다.

다시 비응항으로 돌아와 유명한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를 할 때

엄지손가락을 머리 위로 들어가며 짜장면을 폭풍흡입을 하던 모습이 너무나 이뻤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키즈카페에 가기 전 인형뽑기도 하고 키즈카페에 가서 

아주 신나게 뛰어놀며 어린이날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시*야~ 감기 나으면 다음에 같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