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 달려  부릉부릉...

정말 오랜만의 소방방 식구들이 마니또 이벤트를 하기위하여  마스크는 필수!  손소독제 장작...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하는 아동이 있어 바닷가를 가려는데 오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 걱정했는데 오후엔 비가 개어 선유도를

갑니다. 파도가 넘실거려 무섭기도 하였지만 아동들은 까르르 까르르 웃으면서 파도와 숨바꼭질을 합니다.

오늘은 소망방 3월 마니또의 날!

삼천원의 용돈을 꼭꼭 숨겨 마니또와 손잡고 편의점에 가서 간식사주며 함께 먹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젤리등 각자가 좋아하는 간식을 사서 마침 한적한 공간이 있어 우리들만의 간식시간이 되었습니다.

용돈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과 또한 결정이 부족한 아동들은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스스로 구입한 간식으로

더 의미있고 맛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투여중이니 이제 우리가 자유롭게 나들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올 수 있으리라 기대해보며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